[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습 전환에 따른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며,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읽기 부진의 원인 분석과 구체적인 읽기 및 쓰기 지도 방법을 다룬다.
교육은 원격으로 진행되며,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 교재를 활용한 실제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40명의 초등학교 교원이 신청, 한글문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연수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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