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추진한 강산동 황토 맨발길조성 사업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업은 최근 건강 걷기에 관한 관심과 맨발로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강산동 완충녹지 내 황토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 및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착공, 한 달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청솔아파트~동신아파트, 부영아파트 옆 완충녹지 내 길이 550m, 너비 1.2m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했다.
황토길 주변에는 팬지, 튤립, 꽃무릇, 맥문동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황토 맨발길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황토 맨발길 걷기가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황토 맨발길 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원 및 녹지대 등 황토 맨발길 조성지를 추가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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