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봄맞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본격화

여행 활성화 및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해설 서비스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4-04 06:53:3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본격화하여 여행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지역 내 전문가 1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국립세종수목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관광자원의 연혁, 건립 배경, 역사적 의미, 건축 방식 및 해외 유사사례 등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으며 세종시를 더 깊이 있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이용은 현장 접수 또는 시청 누리집,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방문객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세종시의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문화관광 해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보수교육,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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