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유교문화 체험 공직가치 교육’ 워크숍 실시

공사 임원부터 신규 직원까지, 유교의 공직 의식과 예학 정신을 되새기다

이정욱 기자

2024-04-03 16:13:29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사, 수기안인의 자세로 시민봉사 다짐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노사화합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간 ‘유교문화 체험 공직가치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유람일지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공사의 간부급 직원과 새내기 신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유교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가치와 소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교문화 강연을 듣고, 토론을 통해 공직의 가치와 공직자로서의 직분을 되돌아보았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을 방문하여 수기와 실천을 중요시한 선현들의 예학 정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순구 사장은 워크숍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구성원 모두가 시민의 편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공직에 대한 의식과 그에 따른 무게감을 인식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공사 내외부적으로 상생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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