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및 공고

제1형 당뇨 우선배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정책 반영,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전형 방법 개선

강승일

2024-04-03 10:21:59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정책과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2025학년도 충청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국 최초로 소아 당뇨 학생을 위한 ‘제1형 당뇨 우선배정’ 전형이 신설되어, 천안과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에서 해당 학생들의 학교 생활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도 자사고와 외국어고의 사회통합전형 충원 방법 변경, 아산시 둔포면 지역 배제배정 적용, 외국인 유학생 전형 신설, 봉사활동 시간 확대 적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산학군에는 아산충무고등학교가 새롭게 개교하여 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 폭이 넓어지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학을 지원하게 됐다.

 

학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 다양한 유형의 고등학교가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입학 전형 방법을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