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도내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명대, 공주교대, 선문대, 남서울대와 함께 ‘첨단교육기술 소프트웨어 혼합수업 방과후 늘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방식을 활용한 대학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충남의 늘봄학교 사업에 특색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서천, 부여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 대학에서 개발한 고급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 다양한 대학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상명대 유재필 교수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대학, 지역사회, 지자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남교육청이 이러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를 앞두고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대학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첨단교육기술 소프트웨어 혼합수업 방과후 늘봄프로그램’의 운영은 충남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및 늘봄학교 사업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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