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3회계연도 결산자료 심사 진행

12일간의 결산검사로 재무 운영의 효율성 및 정확성 검증 예정

이정욱 기자

2024-04-03 07:36:58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12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대한 심사를 받는다.

 

이번 결산검사는 시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들이 집행부가 작성한 결산서 및 참고자료 등을 꼼꼼히 검토하는 과정으로,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실시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 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및 경력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계산의 오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세종시의 결산 규모는 예산 현액 2조 4,104억원, 세입 2조 4,130억원, 세출 2조 1,63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결산 상의 잉여금은 총 2,499억원이며, 이 중 순세계잉여금은 786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지적 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건전 재정 운영에 반영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 결과는 세종시의회의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완료한 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시민들의 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절차로, 세종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