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요식업소 스마트화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나서

스마트 기술 도입비용 일부 지원해 인건비 부담 경감 및 노동 강도 완화 목표

이정욱 기자

2024-04-03 07:36:3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하여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대상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일반형과 미래형 모두 공급가액의 10%를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인건비 부담 경감과 노동 강도 완화가 기대된다며, 요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화 지원은 세종시 요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세종시의 요식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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