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인 최민호가 정원도시의 조성에 있어서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러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원도시 세종을 위한 시민 참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최 시장은 정원도시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제 마련과 시민조경사 양성을 제안하며, 시민들이 정원도시의 필요성과 이점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의 단순한 개최가 아니라 마을 단체 등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 아파트의 조경 설계를 통해 이미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마을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세종시법 개정,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을 통해 제2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외부 정치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다짐하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