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학생 돌봄 현장 방문으로 교육 현장 소통 강화

돌봄 서비스 개선 및 공공돌봄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

강승일

2024-04-02 15:18:34

 

 
최민호 시장, 초등돌봄기관 현장방문 소통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최민호 시장이 2일 한결초등학교와 새롬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돌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공공돌봄 기반을 조성하고, 돌봄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교육청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최적의 돌봄 학교로 인식되도록 확산하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청 주관의 늘봄학교는 현재 1학기에 25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학기부터는 1학년 학생들도 모두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주관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9곳이 운영 중이고, 올해 하반기에는 1곳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2019년부터 시청 내에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학생 맞춤형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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