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에서의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2024년에 진행될 호주인턴십 운영 계획과 호주 및 브리즈번시의 현지 상황에 대한 소개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호주 현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4월부터 시작되는 세 차례의 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 뷰티,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협력하여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42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의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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