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청명·한식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4월 3일부터 6일, 그리고 4월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상춘객 및 성묘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투·개표소 소방 점검을 포함하여 원활한 선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함께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출동 체계 점검, 주요 등산로 및 개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청명·한식 및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와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전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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