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반부패·청렴계획 발표

청렴 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강동주

2024-04-02 08:17:08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조직 내 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2024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이 계획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대전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반부패·청렴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부패 취약분야의 집중 개선, 반부패 예방 활동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3대 전략과 17개의 세부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대전시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관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모니터링, 찾아가는 청렴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될 예정이며, 고위직 청렴도 평가 및 관리자 리더십 강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반부패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청렴 주간 운영, 청렴 캠페인 실시, 청렴 공무원 선발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 노력도 계속될 것이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계획의 추진을 통해 대전시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조직의 청렴도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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