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첫 시행되어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해 지원해 지원 폭도 넓어진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 5,000만원, 그 외 6,000만원,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해야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및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군민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아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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