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개교 예정인 총 12개 신설학교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현재 공사 중인 학교들의 진행 상황 및 미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에는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신창중학교와 같이 신설대체이전하는 학교와 아산충무고등학교 등 2025년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들이 있다.
충남 지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예정과 중학교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원활한 학생 배치를 위해 이번 대규모 신설학교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청은 각 신설 학교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충분한 개교 준비 기간 확보를 위한 공사 기간 단축 방안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여러 조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정기적인 공정 협의와 주요 자재의 수급 동향 분석을 통한 사전 대응 등을 통해 계획적인 공정 관리와 빠른 공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설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한 공모와 교명선정위원회를 통한 선정 절차도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행정 절차의 추진과 교육 기자재 준비 등을 위해 행정인력 배치 및 개설사무 전담반 구성도 예정되어 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공사 초기 단계부터의 꼼꼼한 관리와 미비사항의 조기 해결을 통해 예정된 개교 시기에 맞춰 학교가 준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신설학교 추진상황 보고회는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충남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