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충남기능경기대회에 충남 직업계고 23개교에서 총 205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5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충남 내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학생 및 일반인 선수 278명이 모바일로보틱스를 포함한 46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가 열리는 당진 합덕제철고를 방문해 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 분야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술 수준을 선보이고, 전문성 있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 및 기능 교육을 통해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라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충남기능경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전공 실무능력을 경쟁함으로써 충남 직업교육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전문성 높은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능력 경진대회를 통해 충남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