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 선정

강동주

2024-04-01 09:17:29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흡연 예방을 위해 아라상담연구소를 올해의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교육 및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금연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흡연예방교육은 인지, 정서, 행동 영역을 아우르는 흡연예방 표준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연령별, 주제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라상담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 유형에 따른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포함한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은 총 10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흡연은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행동 문제와도 연관될 수 있는 만큼, 아라상담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위탁기관에서는 학교급에 맞는 책임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금연을 결심하며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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