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일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2024년도 반부패·청렴정책을 공유했다.
이어진 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 회의에서는 실천 의지를 더욱 다졌다. 이번 행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통해 대전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례조회에서는 반부패청렴담당 김혜진 사무관이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청의 현재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취약 분야의 집중 개선 및 부패 위험 관리에 중점을 둔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 소통 강화와 신고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안심변호사 제도'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 회의에서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직 관계자들이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1기관 1청렴과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는 교육청 내 각 기관이 청렴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길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에 있다"며, 모든 교육 관계자가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