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내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강화

‘초록꿈마당’ 및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 운영 확대를 통한 환경 교육 강화

강동주

2024-04-01 09:17:17

 

 
대전교육청,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의 운영을 확대하며, 학교 교육 과정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록꿈마당’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자체 브랜드로, 학교 공간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운영과 함께 2022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총 9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초·중·고 총 24개 학교에서 생태전환교육 거점학교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는 지속가능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적극 추진하며, 희망학교 1교를 대상으로 학교 탄소중립 운영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 방안, 활용 사례 공유, 추진 방향 안내 및 계획서 검토를 실시해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 및 활성화에 나섰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교육청의 환경 교육 강화 의지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교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