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9일 학생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학생 도박 예방교육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 충남 도박 예방교육 지원 연계망 강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활동, 교원 및 보호자 대상 도박 예방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도박 예방교육 자료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내실 있는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 및 학교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도박 예방교육 연수를 운영하여,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사행심에 빠지지 않고 안전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위험군 학생에 대한 치유 및 사후 관리를 밀착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도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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