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규모 스쿨넷서비스 해킹 메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3년 도교육청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훈련을 확대해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도서관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클릭형, 입력형, 첨부파일형 등 세 가지 유형의 해킹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이를 위해 사전에 해킹 메일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담은 교육자료를 모든 교직원에게 배포·교육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남도현 재무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교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충남교육청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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