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보람동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유해환경 감시단을 비롯해 세종시청, 세종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강화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이었다.
룸카페, 안마방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시설의 불법 영업 행위와 편의점,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의무 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사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당부했으며, 상가 밀집 구역에서는 일반인 대상으로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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