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 상수도관 42.67km 교체 사업 추진

282억원 투입, 4월 착공 예정으로 11월 말 준공 목표

강동주

2024-03-29 08:04:36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상수도관 노후화 및 파열로 인한 누수와 탁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 28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도관 42.67km를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4월에 착공하여 11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의 구간별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포함한다.

 

공사의 성공적인 완료를 통해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줄이고,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매년 약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간 50km의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대전시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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