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4월 1일부터 시민들이 차량 등록 신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신규등록신청서, 이전등록신청서, 양도증명서 등 차량등록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의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여, 민원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여러 사람이 견본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한자어와 행정 용어가 많아 시민들이 서식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는 쉬운 생활 용어로 변경된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하여 차량등록사업소 누리집에 게시하고 민원실에 비치하였다.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총 12종의 민원서식 작성 방법 예시와 함께 취득세 감면사항, 과태료 안내, 자동차 검사 안내문자 신청, 자동차 주요규정 안내, 차량등록 관련 용어설명, 업무 처리 흐름도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사진 촬영 모드로 QR코드를 스캔한 후 접속 링크를 통해 해당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과 혼잡도 완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민원 서비스 개선이 차량등록사업소 자체 학습동아리 운영의 결과물임을 밝혔다.
또한, 전 직원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업무개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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