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를 실시했다.
첫 날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청렴 푸드트럭 순회는 순차적으로 사업소와 읍·면을 돌아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챌린지는 기획감사담당관 감사팀이 직접 청렴 푸드 트럭과 함께 기관을 방문해 ‘뜨겁게 실천하는 청렴 커피’, ‘청탁예방에 좋은 비타민 가득 유차자’를 나누며 그간 본청 위주로 추진했던 청렴 행사를 군 전체 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으로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에는 기관마다 직접 청렴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버려진 상자를 재활용해 청렴 피켓을 제작하는 등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챌린지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이러한 홍성군의 청렴다짐 챌린지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릴레이 형식의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로 자리매김 될것으로 기대하며 홍성군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실천하는 청렴공직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군수는 “청렴커피와 청렴메시지 전달로 활력적인 직장 내 분위기와 청렴 의지가 가득한 공직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반부패 방지 선언식을 갖고 부패척결과 청렴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공직기강 점검을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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