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늘봄학교 발전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3-28 15:38:13

 

 
충남도의회, 성공적 늘봄학교 운영 위한 선결과제 제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27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 의정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 내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 및 활성화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홍성현 의원이 맡았으며, 양애경 한서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양 교수는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를 위한 선결과제'라는 주제로 늘봄학교의 개념과 현재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시했다.

 

양 교수는 특히 늘봄학교가 교육과 돌봄의 접목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을 통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구자혁 신계초등학교 교사, 한기룡 충남교사노동조합 정책실장, 이혜경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관, 정양효 한산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단위학교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지자체 중심의 늘봄 운영체계 구축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작은학교 및 마을 활성화를 위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홍성현 의원은 늘봄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교육적, 정서적, 신체적 발달을 지원하는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모든 학생이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 늘봄학교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참가자들은 늘봄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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