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카페모임에 '착한가게 10호'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성동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올해 나성동에서는 취약계층 명절위문사업, 착한가게 상품권사업,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및 의료키트 전달사업 등 복지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부를 통해 가능해지며, 착한가게 프로그램은 그 중요한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임은희 카페모임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착한가게 홍보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뿐만 아니라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을 상시 모집 중이며,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성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더 많은 기업 및 개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