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에서는 28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경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비치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다비치안경체인 충남지부의 점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촌동 관내 저소득 50가구를 선정하여 시력 검사 및 맞춤 안경 제작을 무료로 지원했다. 제작된 안경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표 다비치안경 세종아름점주는 “세종시에서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희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촌동의 이웃들이 더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경 지원 행사는 시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