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 개최

환경과 인간의 공존 추구, 생태전환교육 기반 조성 및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강동주

2024-03-27 09:32:55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7일, 교육감 및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청 내에 정이품송 자목과 영산홍 등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에 대응하며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전환교육 기반 조성과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전교육청은 친환경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평소 ‘개인 텀블러 사용 회의’ 등을 진행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식재된 정이품송 자목은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의 후계목으로, 충북 보은군에서 정이품송 씨앗을 발아시킨 후 식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이품송과 99.9% 이상 일치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식목일을 계기로 모든 가정에서 반려식물 키우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통해 도심 내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에 더욱 힘쓸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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