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7일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업중단 숙려제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의 주요 변경 사항, 현장 교사들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 수가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무지개이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체 308교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단위학교에서도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은 위탁기관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위탁기관으로는 시·동서부Wee센터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총 9기관이 지원을 받고 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을 모토로 무지개이음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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