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설정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교육부로부터 30억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2023회계연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추진, 원인행위율 99.2%를 달성하여 목표치를 0.7%P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집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는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 상황의 수시 점검,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 학교회계 전출금의 조기 교부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현장지원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과의 현안 사항 협의를 통해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 학교회계 배움의 기회 제공, 최신 학교회계 업무 매뉴얼의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학교회계 운영 지원에 앞장섰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의 성과를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교육 활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학교회계 예산을 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별개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집행 목표 달성을 통해 이미 60억원의 장려혜택을 확보한 바 있어, 교육청의 재정 운영 능력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