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선진교통 문화정착과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91년 5월 22일 홍주교~장군상 오거리~의사총사거리 82면을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4년 현재 64배가 늘어난 4,018면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에는 도심 활성화의 해답을 접근성 향상에서 찾고자 지난 20년간 확보한 3,548면의 13%에 해당하는 470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며 주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인구증가와 함께 주차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내포신도시에 내포주차타워와 중심상업지구 임시공영주차장을 확보했으며 홍성읍 구도심에도 보건소 옆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부흥마트 맞은편 임시주차장 등 구도심 핵심상권 인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상권 회복을 도모했다.
이밖에도 군은 명동상가와 상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복개주차장 인근에 200면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타워는 도비 45억원, 군비 45억원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3,334㎡, 총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용록 군수는 “남장리 쌈지 주차장, 월산리 스마트 쌈지 주차장, 오관1리 쌈지주차장, 역세권 거리 임시공영주차장 등 홍성읍 도시재생사업과 대단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공영주차장 확보를 병행 추진했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읍의 상권 회복에 큰 힘이 될것이며 내포신도시의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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