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오후, 본청 3층 상황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3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하여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과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및 예산 편성 현황 설명, 온라인 홍보 강화, 학생 공모 참여 확대, 참여 결과 점검 강화 등이 있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투명하고 열린 주민참여예산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본예산에 주민과 학교의 의견 4건을 포함시켰다.

이 중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사업에는 약 1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위원회는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