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총 53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조성될 산업단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 ▲서구 오동 지구와 봉곡 지구, ▲대덕구 신대지구,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등이다.
각 산업단지는 특화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대덕구 신대지구는 물 산업 클러스터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맞춰 다기능·고밀도의 융복합 혁신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실시함으로써 무질서한 난개발 및 투기 방지를 통해 체계적인 산단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생산유발효과 3,57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77억원, 고용유발효과 3,068명의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대전 경제발전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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