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저출생 문제의 대안을 찾기 위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3월부터 시작하여 7월 말까지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서 전달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출생 문화·인식 개선, 일·생활 균형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저출생 다시보기, 다 함께 해결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재조명과 시민 중심의 정책 고민을 추진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의 출산율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표하며 국가적 및 지역적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와 세종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은 각각 직장맘·대디의 목소리 수렴과 청년세대의 연애, 결혼, 비혼에 대한 논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3월 28일에는 '세종시 저출산 대응 방향 모색: 정책 수요 진단과 이슈 고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종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