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초등 교사 36명과 중등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네트워크의 주된 목적은 진로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정윤경 연구원이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급 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지원 등에 대한 교육활동을 고민한다.
또한, 2024년 진로교육원 주요 사업 안내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 진로 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진로교육원은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 강화 연수, 교원 대상 다양한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 연구를 통해 세종형 진로교육 로드맵 구축도 예정돼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제공과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