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 기업 및 대학생 모집

산학 협력 통한 실무 경험 제공 및 우수 인재 양성 목적

강동주

2024-03-26 08:16:01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2018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및 11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예정인 학생, 휴학생이다.

 

참여 기업과 학생은 대전일자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대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2~6개월간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연수지원금으로 월 최대 206만 740원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 기업에는 월 1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매칭되어 진행되며, 대학별로 운영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시키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학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률 증가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에서 실무에 능숙한 인재를 선호하는 현 상황에 맞춰 직무능력과 경력을 중시하는 기업 채용 변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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