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나선다

'2024년 기업 상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견기업 성장 지원

강동주

2024-03-26 08:15:44

 

 
대전시, 지역 유망 중소기업 상장 도우미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에 투자 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을 제공해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투자 실무, 내부통제, 사례 중심 교육 강화 및 선배 기수 CEO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으로 더욱 풍부한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3년 이상의 중소기업 중 IPO 또는 M&A를 희망하는 기업,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등이 신청 대상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역 유망기업을 선별해 전방위적 상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한 성과를 강조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유망기업이 IPO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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