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돼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자체 지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군민 투표를 통해 부서별 1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38개 부서의 91개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중점과제로는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조기 분양 추진,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클러스터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산업 육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이다.
특히 과제에 대한 직무성과계약 체결과 함께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약을 통해 성실한 과제 실현을 군민들께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직무성과과제는 부서를 대표하는 과제임과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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