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4년 학교급식 위생 점검 실시 예정

292교 대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참여로 공정성 및 신뢰도 확보

강동주

2024-03-25 09:34:28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급식학교 292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024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연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식품위생 관련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여 점검의 공정성, 투명성 및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급식법령 준수사항 및 지도·권장 사항을 포함해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HACCP 등 총 36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이루어진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식중독 예방 및 기타 위생관련 미흡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위해 급식에서의 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대전교육청의 노력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더불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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