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봄나들이 위생용품, 안전성 확인

일회용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기준·규격 검사 통과

강동주

2024-03-25 08:30:36

 

 
봄나들이 위생용품 안심하고 쓰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일회용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검사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5건, 나무젓가락 15건 등 총 20건의 제품이 대상이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대전 시민들이 봄나들이 등 특정 시즌에 자주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대형마트에서 수거한 제품들에 대해 납, 비소, 이산화황, 총용출량 등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하여,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봄철 나들이와 행사 등에서 위생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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