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에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으로 늘었다.
아산시는 지난 2021년 충남 최초로 신도시이진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3월 20일 아산충무병원이 신규 추가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으로 올해 소아 환자 진료역량,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의료진 확보, 운영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게 됐다.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소아 환자를 분산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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