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회의 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과 세종교육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학 협치 기구의 활동이다.

2024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정책 제안 보고 및 심의와 2024년 공통과제 선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및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 등 2023년 공통의제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정책 제안 중 일부는 성공적으로 반영되었으며, 나머지 제안은 지속적으로 검토 및 반영 중에 있다.

또한, 분과별로 제안된 17건의 정책은 모두 심의를 통과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에게 전달되었으며,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학생 지원 강화', '교권 확립 및 학교공동체 회복', '세종시와 교육청 협력관계 심화' 등 2024년 공통의제가 선정되어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은 선정된 공통의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더 세심하게 응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의 협력과 제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세종교육회의는 방학 중 교육활동 지원, 급식 지원 다양화,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등의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며 세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