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2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동·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유치원 포함 각급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효과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절차와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단계별 사안 처리 과정, 교육활동 침해 행위 유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 위원들의 사안 처리 전문성이 높아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존중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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