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연수를 3월 22일에 개최했다.
컨설팅지원단은 교감 12명, 행정실장 6명, 소방경 6명 등 총 6팀으로 구성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의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 계약, 안전관리,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수학여행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수학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규모 초등학교 및 대규모 초·중·고등학교, 국외수학여행을 추진하는 학교는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학교와 컨설팅지원단은 1대1 매칭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수학여행의 정상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컨설팅지원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 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 추진을 위해 컨설팅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의 현장 컨설팅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유익한 수학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문화 조성 및 청렴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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