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으로 양방향 소통 강화

초등학교 45교 학부모 84명 참여, 2025년 2월까지 활동 예정

강동주

2024-03-22 09:39:41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과 교육청과 학부모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대전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45교 중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위주로 선정되어, 총 84명으로 구성되었다.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대전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교육 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굿모닝 에듀케어'와 가정에서 자율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청은 모니터링단을 통해 수집된 의검을 반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양질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은 교육청과 학부모 간의 양방향 소통을 촉진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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