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토리투어, 참여자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 시작

다양한 새벽·야간·테마투어로 대전의 숨겨진 이야기와 자연을 체험

강동주

2024-03-22 08:09:29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부터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대전스토리투어'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대전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그 안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탐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1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스토리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일출을 감상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투어는 주말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꽃차 시음,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야간투어는 대전의 유명 야경 명소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일과 주말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밤이 낮보다 더 아름다운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테마투어는 마을여행, 역사여행, 맞춤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총 30회 운영될 이 투어는 대전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의 관광 명소와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스토리투어는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대전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를 발검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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