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해수호의 날, 세종시장 최민호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으로 숭고한 희생 기려

서해수호 55용사의 명예 예우 및 유족 위로 활동 전개

강승일

2024-03-22 07:02:2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했다.

 

이날 최 시장과 세종시청 소속 해군, 해병 출신 직원들은 서해수호 55용사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하여 국가수호 전사자의 명예를 예우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최 시장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의 위패에 헌화·분향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기념일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며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최 시장은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문규석 원사의 어머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문 원사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식당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 장병의 위훈을 조명하고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것이 보훈의 진정한 실천"이라며, "보훈 단체와 국가유공자와 연계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표현이며, 국민과 함께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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