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논의

행정복지위원회와 연합회 간 간담회 개최

강승일

2024-03-21 17:10:38

 

 

행정복지위원회, 지역아동센터와의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논의가 주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13개의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원들은 근무자들의 기본급 및 수당 인상을 요구했다.

 

그들은 이전부터 근무 경력에 상관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아온 상황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생활비 상승과 노동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력과 공무원들의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또한 향후에는 해당 내용을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시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시는 현재 조치원읍을 비롯한 1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센터장 13명과 생활복지사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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