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 브레이킹 육성 촉구

세종시와 교육청에 브레이킹 발전 전략 마련 요청

강승일

2024-03-21 14:59:40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브레이킹, 세종의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육성하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21일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콘텐츠인 브레이킹에 대한 세종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브레이킹의 세계적인 인기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세종시가 브레이킹을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나라도 브레이킹 세계 최강국으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와 도봉구가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스포츠클럽 및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브레이킹을 도입하는 등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브레이킹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에 브레이킹을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선점하고 적극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브레이킹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건전한 스포츠 정서 함양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의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이 K-브레이킹의 메카로 세종시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레이킹의 저변 확대와 육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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